- 9/22,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마음은
- 등록일 : 2021.09.22 조회수 : 1,299 첨부파일 : 1645499962@@줄임.jpg 1645499962@@ADD_FILE1acvc_notice.jpg
-
[피해자 가정에 추석 선물 전달] - 일 자 : 2021. 9. 22 - 대 상 : 범죄피해자 35명(안동 10, 영주 15, 봉화 9, n번방 1) - 선 물 : 농협상품권 지원 [ 독거 피해자분 장보기 동행] 혼자 살고 계시는 친족(아들) 성폭력 피해자분을 모시고 농협상품권으로 장보기 동행을 했다 어느것 하나 마음대로 살 수 없을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피해자분! 금액에 맞춰 물건을 고르고 마지막 한 곳에서 눈길, 발길이 멈춰섰다. 고민 고민 끝에 선택한 "닭 강정" 한 팩!~ "평소 먹고 싶어도 엄두를 못냈다"고 하신다. "먹고 싶어도 살 수 없었다"고 하신다. "돈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자신을 이렇게 만들고 교도소에 수감중인 아들 생각에..." 일흔을 바라보며 그동안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손에 들며 엄마의 마음은 어떠했을까? 그 먹먹한 마음을 헤아려 본다.